기자명 표준형 스프링클러헤드보다 기류온도·속도에 빠르게 반응2014년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 안전신문 자료사진.병원급 입원실에만 설치되던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가 의원급 입원실에도 의무적으로 설치된다.소방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성능을 강화키 위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 일부개정안을 지난 2월 8일 발령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등은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 와상, 고령환자가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실제로 2014년 21명이 사망한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이후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가 의무화된 바 있다.또 2018년 55명이 사망한 밀양세종병원 화재 이후에는 중소 규모의 의료시설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의료기관은 병원급·의원급으로 구분되는데 기존 기준에 따르면 ‘병원의 입원실’에만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설치토록 돼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란 표준형 스프링클러헤드보다 기류온도 및 기류속도에 빠르게 반응하는 헤드를 말한다.그러나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입원실을 둘 수 있고 병원급과 동일한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소방청은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의원급 의료기관의 입원실에도 설치토록 화재안전성능기준을 개정했다.최재민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성능기준 개정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성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키워드#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안전신문 입력 2024.04.01 10:08
2014년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 안전신문 자료사진.병원급 입원실에만 설치되던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가 의원급 입원실에도 의무적으로 설치된다.소방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성능을 강화키 위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 일부개정안을 지난 2월 8일 발령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등은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 와상, 고령환자가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실제로 2014년 21명이 사망한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이후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가 의무화된 바 있다.또 2018년 55명이 사망한 밀양세종병원 화재 이후에는 중소 규모의 의료시설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의료기관은 병원급·의원급으로 구분되는데 기존 기준에 따르면 ‘병원의 입원실’에만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설치토록 돼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란 표준형 스프링클러헤드보다 기류온도 및 기류속도에 빠르게 반응하는 헤드를 말한다.그러나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입원실을 둘 수 있고 병원급과 동일한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소방청은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의원급 의료기관의 입원실에도 설치토록 화재안전성능기준을 개정했다.최재민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성능기준 개정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성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